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직장에서 숨겨야 할 것 (경계선, 연봉공개, 프라이버시)

솔직히 저는 한동안 직장에서의 친밀함이 곧 신뢰라고 착각했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야근도 함께 버티다 보니 어느 순간 연봉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꺼냈죠. 그런데 평가 시즌이 다가오자 제가 털어놓았던 말들이 전혀 다른 맥락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좋은 관계'와 '경계 없는 관계'를 혼동하면 어떤 대가를 치르는지, 제가 직접 겪어보며 정리한 이야기입니다. 연봉 공개가 우정을 삼키던 날직장 동기와 술 한 잔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인센티브 얼마 받았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순간만큼은 그냥 소소한 수다처럼 느껴지죠. 제가 직접 겪어보니, 그 대화가 가장 무서운 지뢰였습니다.당시 저는 같은 입사 동기와 꽤 친한 사이였습니다. 서로의 가정 사정도 알고, 이직 고민도 나눴을 정도였..

카테고리 없음 2026. 8. 12. 11:09
이향인 (중재자, 최적의 지점, 역할 기반)

모임마다 빠지지 않고 나가면서도, 정작 대표 자리만큼은 한 번도 맡고 싶지 않았다면 혹시 성격이 어중간한 것일까요? 저도 한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그건 어중간함이 아니라, 아직 이름조차 없었던 '제3의 성향'이었습니다. 외향과 내향 사이 어딘가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축에 서 있는 사람들. 인지심리학에서는 이를 '이향인(ambivert·앰비버트)'이라고 부릅니다. 행사 개근, 그런데 리더는 절대 사양 — 이게 중재자 성향이었습니다친구가 그 질문을 던졌을 때, 저는 솔직히 할 말이 없었습니다. "너는 행사마다 개근하면서 왜 학생회는 절대 안 하냐?" 그 순간 제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단어는 '책임감 부족'이었습니다. 스스로도 반쯤 그렇게 믿고 있었으니까요.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카테고리 없음 2026. 7. 31. 09:19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닉네임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